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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의 장쑤행, 그리고 황선홍 감독의 FC서울행!!

Daily Life

by 찬스토리 2016. 6. 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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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의 장쑤행, 그리고 황선홍 감독의 FC서울행!!




작년부터 FC서울 최용수 감독의 중국 오퍼가 오더니,


결국 중국 장쑤 쑤닝(江苏苏宁)행이라는 오피셜 기사가 발표되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076&aid=0002947549&redirect=true





그래서 작년 기사를 찾아보니 연봉 20억, 계약기간 2년 6개월, 총 50억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나오는데,


이번 기사에 따르면 계약기간 2년에, 연봉 35억 이라고 나와있다.


지금 연봉에 몇 배인건지..





작년에도 장고를 거듭했으나


시즌 중이라는 점 + 순위가 그리 높지 않아 팀 상황이 좋지 못한 점을 들어 고사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시즌엔 일단 연봉 35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 팀 순위가 좋아 작년과는 다른 상황은 맞다.


(네이버 기사 댓글들 보면 심판매수 사건에 수도권 팀이 연루되어 있는 사안과 관련해 무언가 걸리는 게 있으니 이렇게 급하게 간다는 댓글이 있으나 이것은 지금 시점에서 추측일 뿐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





구단주도 ok사인을 했고, 후임까지 결정된, 그야말로 발표 전에 모든 사안을 처리하고 간 듯한 느낌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최용수 감독과의 게약기간에 따른 보상금을 중국 쑤닝 구단에서 해결해주었겠고,


최용수 감독의 의사 확인 → 후임을 물색 → 황선홍 감독과 접촉. 이 순서대로 흘러간 모양이다.







황선홍 감독의 인터뷰 기사까지 뜬 걸 보면, 진짜 오피셜이긴 한가보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2947571&redirect=true






SUNING FC 2016 logo.png




현재 장쑤 쑤닝은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8승 5무 1패, 승점 29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장쑤 쑤닝 홈페이지에서 보니, 7월 1일부터 최용수 감독이 팀을 맡는다고 쓰여있다.





이번 시즌 초반, FC서울의 기세가 대단했기 때문에 리그와 AFC에서 기대가 컸는데,


이번 감독 교체 이후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





(FC서울 팬 뿐 아니라, 포항스틸러스 팬들에게까지 이번 이슈에 대해 상당한 이야깃거리가 생성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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