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혼자 여름 내일로 부산!(자갈치시장,BIFF광장,태종대,용두산공원,부산타워,더게스트하우스)

드디어 기대했던 나홀로 혼자 내일로!! (부산-순천-여수-전주)

13.08.27 ~ 13.08.30 (3박 4일)

<1일차 부산>

일정은 대략적으로 그림과 같다.

서울역 - 동대구역 - 원조할매국밥 - 부산역 - 남포동 자갈치시장 & BIFF광장 - 태종대 -

할매가야밀면 - 용두산공원(부산타워) - 광안리 해수욕장 - 해운대(숙소)

우선 서울역 -> 부산역 가는 새마을호 기차가 새벽 6시 쯤에 있고 그 뒤론 오전11시 쯤에 있어서

중간에 08:43 동대구 출발해서 얼른 점심 먹고 부산역에 가기로 결정!

새마을호 평일5호차는 자유석이기 때문에 내일로들이 많을 것을 대비해

충전기 자리를 맡으려고 일찍 도착.

동대구역 내려 지하철 동대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10시 방향 파리바게트가 보이면 그 오른쪽 골목으로 꺾어 원조할매국밥 도착.

돼지국밥 (5,000원)을 먹음.

돼지국밥을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았음!

그리고 다시 동대구 -> 부산역 무궁화호 타고 부산역 도착.

카메라에 뭐가 묻었었나.. ㅠㅠ 뿌옇네.. ㅠㅠ

도착 후 바로 지하철타고 남포역으로 감.

물품보관함이 꽉 찼지만, 당황하지 않고 롯데백화점으로 가서 짐을 맡김.

그런데 백화점은 19:30분까지 밖에 안 맡아줘서 일정을 약간 수정..

아무튼 짐 맡기고 자갈치시장으로!

뭐 살건 아니라서 그냥 빠르게 구경 후

길 건너 BIFF광장으로..

여기서 유명한 씨앗호떡(1,000원)을 먹음!

1박2일로 유명한 곳, 무한도전으로 유명한 곳.

이렇게 두군데가 유명하고 줄 서서 먹음.

일반 호떡과는 다르게 약간 기름에 튀기는 식이라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호떡처럼 달콤하면서, 씨앗&견과류 때문에 고소하고 맛남!!

그리고 8번 버스를 타고 태종대 도착.(30분 소요)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가는 다누비열차를 탈 수 있음. (1,500원)

그런데 태종대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시간이 좀 남아서 걸어서 감..

걸어 내려오는 사람은 약간 있고 걸어 올라가는 사람 3명 봄..

운동하기엔 괜찮지만 더운 여름엔 비추... ㅠㅠ

전망대 다다러서는 요 바위까지 내려가야 제대로 볼 수 있음!!

시간이 없어 일몰보다 조금 일찍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내려오는 길에 사진 찍는 뷰포인트가 있어 거기서 한 컷!!

다시 30번 버스를 타고 남포동으로.(30분 소요)

롯데백화점에서 짐을 찾고 남포역 물품보관함에 짐 넣고 할매가야밀면에 가서 밀면 먹음.

밀면 小 (5,000원)

냉면 비슷하지만 또 다름. 나름 괜찮은 맛!!

그리고 용두산공원으로..

남포역 1번 출구 나와 바로 우회전 후 직진하면 용두산공원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음.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4,000원)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기로..

원래는 불이 켜져 있지만 사진 찍으라고 불 꺼지는 시간이 있음.

그때 사진을 파바박 찍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얼른 내려와서 지하철타고 광안역으로..

슬리퍼로 갈아신고 아이스티 한잔 들고 광안리 해수욕장!

역시 사람들 엄청 많은데 광안대교도 보이고 저런 상점 불빛하며 야경이 괜찮더군요..

길거리 공원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분위기가 신나고 좋았네요!

해운대 게스트하우스 내일로 할인(5천원 할인 적용가 - 6인실 14,000원)

시설도 깔끔 /  직원 분도 친절 / 서비스 좋음

샴푸 바디제품 수건 치약 조식 와이파이 드라이기 개인사물함 모두 제공

부산은 처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이 많았던 반면

시간이 부족해서 빨리 빨리 움직였음.

그래서 본 것은 많았지만 여유를 갖고 보기엔 시간이 부족 ㅠㅠ

그래도 교통도 좋고 편리해 시간 계획한 것처럼 딱딱 맞게 다녔네요..

부산 지하철 및 버스는 티머니, KB후불교통카드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패스는 불가능하다는 글을 본 것 같으니 확인해보시구요..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