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코엑스 서포터즈로 대외활동에 눈을 뜨고..
이번 겨울방학 때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카페들을 기웃거렸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게 몇 개 있었고 그 중에 바로 Campus Lenovo 3기가 그것!!
우선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IT쪽에 관심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거침없이 지원!!
그런데 제출서류 하나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매우 간략한 정보들만 적으라고 되있었다.
기본정보 / 대외활동 이력 /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활동사항이 그것이다.
나는 지원할 때 블로그도 하지 않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별로 없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잊고 있었는데, 덜컥 문자가 왔다. 면접에 오란다!!
그리고 이틀 뒤 면접...
이런 면접은 난생 처음이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막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Campus Lenovo 1,2기 하셨던 분들이 블로그에 올린 것 중
팁이 될만한 내용이 있나 찾아봤었는데 있긴 했다.
어떠한 질문을 했는지 올려주셨는데,,
면접날 가서 보니 그 질문을 거의 그대로!!
1. 자기소개!
2. 어떠한 대외활동을 했는지,, 무엇을 느꼈는지까지 곁들이면..!
3. 자신이 Campus Lenovo가 되면
어떻게 어떠한 활동들을 잘 할 수 있는지,, (남보다 뛰어난 점)
4. Lenovo에 대해서는 아는지? 무엇을 아는지?
이정도가 되려나?
면접은 5명의 지원자가 같이 들어가고 면접관분들은 2명이 계셨다.
남, 여 한분씩 계셨는데 그래도 상당히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려고 노력하셨다.
그래서 많이 긴장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같이 면접 보신 분들이 외국에서 인턴생활하신 분도 계시고
전국 어떤 동아리 회장 하시는분도 계시고
다들 장난 아니셔서,, 급 자신감 추락....
했지만 티는 내지 않고 그냥 리액션 열심히 하고
아이컨택 열심히 하고 표정 밝게 하려고 노력..
준비한 것들도 제대로 말 못하고 면접 끝...
기대 별로 안 해야지,, 생각을 하면서도,, 기대를 하게 됨...
발표가 다음날이라 문자가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문자는 안 오고,, 메일을 봤는데,,
합격!!
순전히 트위터 덕분에 합격한 것 같다.. ㅋㅋㅋ
트위터를 좀 오래해서 팔뤄가 좀 많으니..^^;;
발대식은 1월 6일이니,,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또 포스팅해야겠다!!
제대로 된 포스팅은 처음이라 어색,,
하다보면 느낌이 오겠지 ㅋㅋㅋ